튀르키예 강진(2023.02.06)으로 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소식이 뉴스에 연일 나오고 있다. 수만명의 희생자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시리아 지역은 오래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던 지역이라 그 어려움이 더하여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침 Netflix에서 시리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4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나오길래 보았는데, 아랍권 영화 같지 않고 크게 거부감없이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영화는 시리아 수영 국가대표를 목표로 연습하는 평범한 시리아 가정의 얘기로 시작된다. 아버지가 수영 국가대표여서 파티도 하고 풍족하게 생활하지만,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생하면서 가족의 삶은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결국 수영경기 중에 폭탄이 수영장에 떨어지는 등 사태가 심각해져서 두 자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