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Web 27

반복의 중요성

우연히 방문한 블로거의 글에서 에자일 컨설팅에 김창준님이 쓴 칼럼을 다시 읽게 되었다.읽으면서, 어디선가 본 글인데 해서 봤더니 김창준님이 쓴 글이었다.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이전에 봤을 때보다 더 공감가는 구절이 있었으니, 바로 반복이었다.동일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  이 반복의 중요성을 요즘들어 더 깨우치는 거 같다.그 계기가 된 것들을 생각나는데로 적어보면..* Topcoder에서 SnapDragon이 동일한 문제에 대해 10번이상 짜보면 정말 견고하고 우아한 소스가 나올 것이라고 한 얘기* 동일한 내용에 대한 여러 책들을 읽다보면 이전에 깨우치지 못한 많은 것들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ex. C++문법책 등)* Oracle 어드민,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등 교육을 받다보니 반복..

[세미나] Daum Google 위젯=가젯 개발 컨퍼런스

어제 10/30일 저녁에 있은 Daum Google 위젯=가젯 개발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300명 정도 참석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더 많이 온 거 같았다. 개발자 행사라고 했는데, 실제로 개발자가 아닌 듯해 보이는 분들도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개발자분들 손들어보세요." 하니까 반정도만 손을 들던데.. 위젯이 기획이나 마케팅 담당자들도 관심이 많은 이슈인 듯 하다. 이번 행사는 다음과 구글에서 위젯,가젯을 홍보하고 국내 개발자들에게 위젯 개발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의도인 거 같았다. 다음에서 최근 출시한 위젯뱅크에 대해 다음측에서의 관심도가 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구글코리아에서도 iGoogle을 국내에 활성화 시키는데 관심이 많다는 인상을 받았다. 컨퍼런스 내용은 크게 다음과 ..

about Web 2008.10.31

위젯이 뜨는 구나..

지난주 목요일에 참석했던 웹앱스콘 2008에서도 위젯이 한 꼭지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위젯은 주로 웹관련 기능을 브라우저 밖으로 빼낸 윈도우 비스타의 가젯이나 야후 위젯과 같이 컴퓨터 바탕화면을 차지하고 있는 도구였다. 이러한 위젯은 PC 메모리를 불필요하게 점유하고, 특별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사용이 확산되지 못했다고 본다. 그런데, 최근에 위젯이 뜨거워지는 이슈로는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쪽에서 불고있는 위젯 열풍과 최근 다음에서 위젯뱅크를 오픈하는 등 블로그나 카페에 붙이는 위젯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거 같다. 모바일쪽에서는 각종 단말기 업체부터 구글, 오페라 등 여러 업체에서 저마다의 API와 개발대회를 유치하면서 표준을 선점..

about Web 2008.10.27

동시 다운로드 디폴트 개수와 개수 조정

어제에 이어, 자투리 시간에 Page Detailer를 띄우고 여기저기 사이트들을 열어보고 있다. Page Detailer 는 시작시점등이 너무 작게 나와서, 이게 동시에 시작된건지 앞 이미지에 대해 응답을 받고, 다음으로 시작된건지 구별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Firebug의 Net탭으로 보는데 이미지들이 10개이상 동시에 요청이 되고 있었다. Http 1.1 표준에는 서버당 2개의 요청만 하도록 권장했는데, firefox3 에서는 디폴트값이 더 높아서 그런것이었다. 파폭의 about:config 에서 열어본 결과 network.http.max-connections-per-server 값이 15, network.http.max-persistent-connections-per-server를 6으로 설정되..

about Web 2008.06.26

헤더 만료기한(image cache)

요즘 웹사이트 최적화 기법 이라는 책을 보고 있다. 얼마전 Daum UI DevDay 에서 들은 내용이나 서평등을 보니 Daum에서 2008년 리뉴얼을 하면서 책 내용을 많이 참고한거 같다. 책 내용들이 적용하면 좋을 내용들이 많은데, 오늘은 "규칙3: 헤더에 만료기한을 추가하라"라는 부분을 보고 테스트해보고 있다. 현재 서비스 하고 있는 url들에 대해 firefox의 firebug의 Net탭으로 다운내역들을 확인해 보았다. 아니 그런데, 한번 받은 이미지에 대해 페이지 리로드시 304로 요청처리가 되어야 할 내용들이 요청이 없는 것이 아닌가.. 음 리뉴얼할때, Expire내용을 추가한건가 해서 response 헤더도 찍어봤는데, 분명 이미지들에 대해 Expire나 max-age 속성이 없었다. 이상해..

about Web 2008.06.25

국내 웹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감상

최근 2005~2007년의 3년간 DB나 서버단 기술에 비해 Front End 단의 기술변화가 참 많았던거 같다. 작년까지 주로 DB나 서버단 개발을 하다 최근에 웹관련해서도 관심을 가지는데.. 웹표준이나 Ajax기술, 브라우져의 변화 등에서많은 변화가 있었던거 같고 아주 흥미롭다. 그런데, 이러한 기술변화에 대해 국내에서는 naver, daum을 중심으로 한 대형포탈과 스프링노트, 미투데이 정도의 웹2.0 선두업체들만 민감하게 받아들였고, 내가 있는 회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회사들에서는 UI단의 기술변화에 대해 둔감했던거 같다. 이런 기술변화에 대한 민감도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에서도 볼 수 있을거 같은데.. 대부분 기존 서비스에 만족하고 사용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관심도가 낮았던거 같다. 그에 ..

about Web 2008.06.24

엔지니어를 인정해 주는 사회를 위하여..

최근 와이브로 기술유출 관련 사건 관련해서 서울신문에서 사설을 썼나보다. 한마디로 핵심기술을 가진 기술인력은 기술유출이 되지 않도록 이직을 막아야 한다는 얘기인데.. 그 보다 먼저 핵심기술을 가진 인력에 대해 제대로 인정해 주고, 엔지니어들이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자는 얘기가 많다. 정말 200% 공감가는 글들이다.. - 스마트 플레이스 바비님 글 - 엔지니어의 국가관리 - 어느 논설실장님의 거짓말같은 이야기 요즘 우리 회사에서도 사장님부터 해서 사업중심의 회사를 부르짖으신다.. 그런데, 잘 되면 사업과 스텝이 잘 해서 그런거고.. 잘 안되면 기술이 잘 못따라와줘서 그런거라는 인식을 가진 윗분들이 많은거 같아 씁쓸하다. 그리고, 거기에 편승해서 무조건 생각나는데로 기술에 일을 ..

다음 애드클릭스 오픈

다음에서 구글의 애드센스와 유사한 애드클릭스(Adclix)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날로 커져가는 블로그스피어 안에서 창의적이고 정보성 높은 글을 게시하는 블로거에게 보상을 해 줄 수 있다는 면에서 애드센스의 사업모델은 블로그의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고, 이미 많은 인기 블로거들이 게시하고 있는 중인거 같다. 나는 블로그 시작한지도 얼마되지 않고, 방문자도 많지 않아서 구글 애드센스는 아직 사용안해봤는데, 다음에서 한다고 하니 한번 넣어볼까 하고 신청했다. 아무래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지역성을 살린 다음의 시도는 좋은 시도같다. 그간의 다음과 네이버의 서비스 추진을 생각해보면 블로그에서 입지가 큰 네이버에서도 이미 이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건 아닐까..

about Web 2007.03.30

웹2.0 코리아 2007 컨퍼런스

비즈델리에서 메일이 와서 보니, 웹2.0 코리아 2007 행사가 다음주에 있나보다. 진행일정을 보니, 발표자분들이 다들 눈에 익은 분들이다.. 블로그를 통해 뵙거나, 컨퍼런스에서 뵌 분이 반이 넘는거 같다.. 오~ 최근에 블로그들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본 보람이 느껴진다. ㅋㅋ 링크를 따라가니 작년 행사에 서명덕 기자님이 쓴 블로그 내용들도 있다. 작년행사도 꽤 재밌었을거 같은데..이번 행사도 일정땜에 힘들거 같다.. ㅠ.ㅠ 웹2.0의 특징이 이런 컨퍼런스가서 듣지 않아도, 검색하고 블로깅하다보면 자연히 흐름도 알 수 있고, 동향도 알 수 있다는 점인거 같다. 그래도, 컨퍼런스에 가면 여러 자극도 받고, 직접 뵐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랄까.. 못가면 발표자분들 블로그나 후기내용으로 위안을 삼아얄 듯..

우리나라 검색인력들

검색이란 부분은 참 매력적인 부분같다. 웹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욕구가 현재까지는 검색이라는 면이나.. 컴퓨터과학의 모든 부분(인프라, 알고리즘, 데이터구조, 데이터베이스 등등)을 잘 융합하고 사용해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다는 점에서나.. 대학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검색쪽으로 한번 파고들고 싶다. 기사를 보니 검색쪽으로 파고들어서 성공한 분들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검색업계 최고 파워 그룹은… KAIST 아성에 서울대 진영 도전 기사에선 학벌로 나누려고 하지만, 그들이 그 자리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5년뒤, 10년뒤에의 검색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잠깐해봤다.. 아마도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잘 조합하고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

about Web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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