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끄적끄적 2021. 5. 27. 21:48

스켄서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고 마는 꼬마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가진 편안함과 안정을 추구하기보다 지속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중적인 잣대인데, 자신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인정하고, 변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에서는 과거의 신념을 바꾸는 과정을 자세히 다룬다. 과거에 내가 사실이라고 믿었던 신념은 우리를 가두고 주저앉게 만들 수 있다. 현재 효과가 없는 과거의 낡은 짐은 내려놓고, 한계를 짖지 않고 상상하고, 불가능한 것을 탐색하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현재 안정감을 주고, 매너리즘에 빠지게 하는 낡은 도구를 과감히 버리고, 변화를 읽고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 찾아나가는 신념과 자세를 강조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직장,가족,건강,취미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여러번 되새김하며 고민할 필요가 있는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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