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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감상

끄적끄적 2008. 6. 24. 09:24

최근 2005~2007년의 3년간 DB나 서버단 기술에 비해 Front End 단의 기술변화가 참 많았던거 같다.
작년까지 주로 DB나 서버단 개발을 하다 최근에 웹관련해서도 관심을 가지는데..
웹표준이나 Ajax기술, 브라우져의 변화 등에서많은 변화가 있었던거 같고 아주 흥미롭다.

그런데, 이러한 기술변화에 대해 국내에서는 naver, daum을 중심으로 한 대형포탈과 스프링노트, 미투데이 정도의 웹2.0 선두업체들만 민감하게 받아들였고,
내가 있는 회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회사들에서는 UI단의 기술변화에 대해 둔감했던거 같다.

이런 기술변화에 대한 민감도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에서도 볼 수 있을거 같은데.. 대부분 기존 서비스에 만족하고 사용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관심도가 낮았던거 같다.
그에 따라 국내 웹서비스 업체에는 새로운 스타보다는 기존업체를 위주로한 자리 굳히기가 진행되 온 것이 아닐까.

최근에 LGT의 oz서비스를 계기로 모바일에서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 관심도 커졌고, 여러 세미나나 사이트를 통해 웹기술에 대한 관심도도 커진 것을 볼때, 이제 국내에도 새로운 스타가 나올때가 된 거 같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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