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책] 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끄적끄적 2008. 7. 8. 17:54

사용자 삽입 이미지

RSS에서 서평을 보고 읽게됐다. 조엘 온 소프트웨어도 아직 못봤지만,

누군가의 서평에서 '팀장님께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라는 문구를 보고, 우리 팀장님께도 한번 권해드려볼까 해서 읽어봤다.

피플웨어에서 얘기하는 내용하고 비슷한 내용도 많았던거 같고.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연마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들게 하는 책이었다.

역시나 개발 생산성과 좋은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개발자들과 함께 하고, 좋은 환경에서 근무해야 한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저자가 채용시 유념해야 할 점으로 내세우는 내용 중에 다음 내용이 조금 인상적이었다.
포인터나 재귀같은 조금 생각해야 하는 문제를 냈을때 조금 생각을 하고 나서야 대답을 하는 개발자보다 직관적으로 코드를 쓰거나 답을 내놓을 수 있는 개발자를 채용해야 한다는 말이었다.
즉, 재귀나 포인터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기본을 충실히 다진 개발자가 고급의 어려운 알고리즘도 잘 구현하고, 실수도 적다는 얘기다.

나도 최근에 C프로그램을 한동안 안봐서 포인터나 재귀문제가 나오면 한참을 생각해야 할거 같다.
간단간단한 알고리즘 문제를 매일 조금씩 짜보면서 스킬을 연마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