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의 박성철님, 몰로코의 박종천님, 인프런의 이동욱님 등 익히 알려지신 9명의 기술리더들이 개발자로 살아오면서 다듬어온 자신만의 원칙을 소개하는 책이다. 책 전체적으로 연결성이나 짜임새는 조금 떨어지지만 가볍게 읽기에는 좋은 책이다. 박성철님(마켓컬리 본부장) : 쓸모 있는 일을 하자 학창시절 은둔형으로 집에서 컴퓨터만 하면서 보내다가 군대를 가서, 사람들끼리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대학시절 후배의 퀴즈 대회에 쓸 프로그램을 간단히 만들어 주었는데, 잘 활용되는 것을 보고 쓸모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직장에서 여러 경험을 하면서 깨우친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 아래의 것들을 얘기한다. 1. 전문역량(프로그래밍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