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게임에 푹 빠졌던 학생이 공부를 시작하면서, 게임에서 세웠던 전략을 공부에 응용하면서 성공(?)했다는 책 요약을 보고 읽어봤다. 나날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중독 문제에 있어 앞으로 자식들 교육에도 참고가 될 거 같고.. 나도 한때 게임에 빠졌다가 그것을 어떻게 다른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라 나름 재밌게 읽었다. 책 내용은 주로 저자가 어릴때 게임에 얼마나 중독되어 있었느냐와 그 후에 치열하게 공부를 하고, 시련이 닥칠때 마다 게임에서 그랬던 것처럼 포기하지 않고, 시련을 즐기면서 레벨업을 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에 빠지면 깊이 빠진다는 점이나, 게임을 할 때 쓸데없는 일을 안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나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봤다.. 수학을 좋아한다..